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54

스타트업 33일 장점 스타트업에 출근한 지 33일이 되었다. 회사는 전체적으로 수평적인 분위기를 추구한다. 모든 사람들이 이름 뒤에 남자를 붙인다. 식사, 카페 같은 알짜 복지가 존재한다. 점심과 카페 사용은 거의 무료로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바뀔 수도 있지만 재택근무가 있어서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근무 환경 면에서는 매우 만족스러움을 느낀다. 휴가 사용도 자유롭다. 업무 환경도 좋다. 개인당 최신형 노트북을 제공한다. 단점 적다보니, 꽤나 좋은 회사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단점을 이야기해볼까 한다. 역시 조직은 외관보다 내실이다. 최근 팀 리더와 수습평가에서 나눈 대화에서 나와 직업에 대한 철학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 33일이라는 시간 동안, 나는 회사에 비즈니스의 성공에 기여하고 .. 2023. 1. 6.
업무에 집중 해주세요. 스타트업에 이직한 지 1달 하고 보름이 안 됐다. 처음 이 회사에 지원서를 넣기까지 스타트업에 입사한다는 것 자체가 용기 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왜냐하면 이 전까지 이 회사보다 큰 중견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해왔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조건과 복지 등이 맘에 들었고 스타트업에 대한 로망이 없었다면 이 회사에 최종 입사를 보류했을 것이다. 스타트업이라는 규모 측면을 빼고서는 외적인 모양은 너무 만족스러웠다. 특히 연봉, 복지, 위치 등이 나에게 딱 맞는 조건이었다. 또한 회사 비즈니스 자체도 앞으로 나의 비전과 이뤄야 할 목표에 연관이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비즈니스에 대한 공부도 무척 재미있었다. 나는 틈만 날때마다 회사 비즈니스와 관련된 사업 아이템이 계속 떠올랐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 어필하면.. 2023. 1. 5.
거창한 계획은 지양합니다. 성장 동력 2023년 새해 첫 달인 1월은 첫 단추를 맞춘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 조금 특별하게 느껴져요. 굳이 이렇게까지 의미 부여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되지만 말이에요. 하지만, 저는 그런 기분조차도 제 개인의 성장 동력을 일으키는 데 사용해볼까 해요. 메타인지 지난 한 해 저를 좀 더 알아갔던 한 해였다면, 올 해는 저의 메타인지를 잘 활용해서 저를 더욱 성장시키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요. 저는 저라는 사람을 합리적인 이상주의자라고 자칭하고 있어요. 이상 주의자들처럼 큰 꿈과 비전을 쫓지만, 현실주의적인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합리적이면서 이성적이지만,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비전과 꿈을 좇아요. 그래서 저는 이상주의자처럼 꿈과 비전을 쫓으면서 동시에 합리적인 계획을 세워볼까.. 2023. 1. 4.
30대 외벌이 직장인의 새해 계획 세우기 2023년 새해계획 2022년 한 해가 순식간에 지나갔다. 2023년은 보다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겠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어본다. 연초에 항상 거창한 목표를 세웠던 것 같다. 하지만 나라는 사람 특성상 그런 거창한 목표는 결국 현실의 장벽을 넘지 못했다. 인생에는 내가 예측하지 못하는 여러 방해 요소들이 있다는 사실은 늘 연말연초가 되면 까먹고 만다. 목표는 거창하게 세우면 망한다. 가급적 단순하고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워야 한다. 정량적인 지표를 세워서 아주 구체적으로 기간과 무엇을 할 것인지 그리고 빈도수 등을 세워보자. 운동하기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가 낮아지는 기분을 느낀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 수록 점점 그 체감 속도가 빨라지는 걸 느낀다. 나이가 더 먹기 전에 운동을 습관화시키는 것이.. 2023. 1.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