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계획
2022년 한 해가 순식간에 지나갔다. 2023년은 보다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겠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어본다. 연초에 항상 거창한 목표를 세웠던 것 같다. 하지만 나라는 사람 특성상 그런 거창한 목표는 결국 현실의 장벽을 넘지 못했다. 인생에는 내가 예측하지 못하는 여러 방해 요소들이 있다는 사실은 늘 연말연초가 되면 까먹고 만다.
목표는 거창하게 세우면 망한다. 가급적 단순하고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워야 한다. 정량적인 지표를 세워서 아주 구체적으로 기간과 무엇을 할 것인지 그리고 빈도수 등을 세워보자.
운동하기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가 낮아지는 기분을 느낀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 수록 점점 그 체감 속도가 빨라지는 걸 느낀다. 나이가 더 먹기 전에 운동을 습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운동을 하면 신체 활동도 늘어나고 근육도 붙을 것이다. 나는 이 운동을 아래와 같이 목표를 세울 것이다.
일주일에 3번 유산소 운동을 하기, 일주일에 2번 무산소 운동을 하기, 유산소 운동의 경우는 달리기 1.5키로, 줄넘기 20분 뛰기, 무산소 운동은 일단 3월까지는 맨몸 운동을 위주로 할 것이다. 푸시업과 싯업, 스쾃 동작 같은 아주 기본적인 동작만으로 근력운동을 소화할 생각이다. 숫자는 모두 20개씩 3세트로 잡아서 할 것이다.
독서하기
책을 읽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본인의 삶의 영역들이 있다. 그 영역을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만나는 사람도 비슷하고, 접하는 환경도 비슷하다. 가령 집, 회사, 집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환경적인 요소는 바뀌기가 쉽지 않다. 코로나 이후 환경적인 영향은 더욱더 좁아졌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접촉 면적을 가성비 높게 확장해야 한다. 그렇다면 나는 독서가 가장 최선이라고 본다.
책을 읽는 순간, 저자의 세계가 나의 세계가 된다. 책도 책이지만, 영화를 보는것도 그런 효과를 줄 수 있다. 만약 책을 읽기 어렵다면 영화를 보는 것도 추천한다. 하지만 영화는 책 보다 여러 제약들이 있기 때문에 책을 접하는 게 훨씬 가성비가 좋다. 나는 올해 일주일에 1권씩 읽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 2022년 총 43권의 책을 읽었다. 다른 연도보다 적게 읽었으니 일주일에 1권은 충분히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결론
일단.. 이정도만 해 볼 생각이다. 부수적인 수익활동도 해야 한다. 특히 블로그라던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같은 활동들은 나에게 있어서 수익화를 넘어 브랜딩 그리고 사업화를 하는 기초가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천천히 목표를 세워볼 생각이다. 다시 말하지만 새해 목표를 거창하게 세울 필요 없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부분이다. 여태 거창한 목표를 세웠다가 연말에 별 볼일 없이 끝났다면 나처럼 천천히 새해 계획을 세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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