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슬기로운직장생활2

스타트업 다니는 기획자 그저 그런 직장생활 나는 스타트업에 다니는 30대 중반의 기획자다. 내가 하는 일은 회사의 시스템을 고도화를 하거나, 신규 서비스를 기획하는 일을 주로 담당한다. 스타트업에 입사하기 전까지 나는 중견기업 규모의 회사에서 일을 했다. 졸업 이후에 정규직으로 회사를 다닌 경험은 이번 회사를 합쳐서 4번이다. 중소기업 > {전업} 중견기업 > 중견기업 > 스타트업, 이렇게 난 회사를 이직했다. 스타트업에 취업하기 전까지 나는 회사 분위기, 연봉, 직장 동료, 복지 등의 이유로 회사를 퇴사했다. 그때까지는 회사를 다니면서 회사 일을 통해 내 미래가 아름답게 가꿔질지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이전 회사를 퇴사하면서 이런 나의 기대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여태 했던 회사 생활은 사실 내가 편하.. 2022. 12. 19.
나도 조용한 사직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 출처 미국과 영국에서 나온 조용한 사직의 의미를 듣고 나도 굉장히 공감이 되었다. 이 조용한 사직의 의미는 실제 퇴사는 아니지만 '직장에서 자신이 맡은 최소한의 일만 하겠다'라는 의미라고 한다. 미국과 영국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또래 요즘 내 또래에 사람들은 회사에 들어갔다고 그 회사에서 정년까지 다니는 것을 기대하는 사람이 별루 없었다. 회사에서 주어지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그 업무에 대해 더 열정적으로 하지 못하는 이유는 각자 다르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조직의 불합리한 구조와 정치 등이 이슈가 되었다. 이상적인 회사 모습 부모님으로부터 들었던 이상적인 회사의 모습은 회사가 개인을 정년까지 책임져주는 모습이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현실에 맞춰 개인의 .. 2022. 12.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