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계획은 지양합니다.

성장 동력

2023년 새해 첫 달인 1월은 첫 단추를 맞춘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 조금 특별하게 느껴져요. 굳이 이렇게까지 의미 부여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되지만 말이에요. 하지만, 저는 그런 기분조차도 제 개인의 성장 동력을 일으키는 데 사용해볼까 해요. 

 

메타인지

지난 한 해 저를 좀 더 알아갔던 한 해였다면, 올 해는 저의 메타인지를 잘 활용해서 저를 더욱 성장시키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요. 저는 저라는 사람을 합리적인 이상주의자라고 자칭하고 있어요. 이상 주의자들처럼 큰 꿈과 비전을 쫓지만, 현실주의적인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합리적이면서 이성적이지만,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비전과 꿈을 좇아요. 

 

그래서 저는 이상주의자처럼 꿈과 비전을 쫓으면서 동시에 합리적인 계획을 세워볼까 해요. 이전까지는 이런 저의 모습을 몰랐던 상태였다면 이제는 알게 되었으니, 저에게 맞는 방식을 테스트해보고 성장시키면 어떨까 싶거든요.

 

합리적 이상주의자

합리적인 이상주의자의 계획은 이렇습니다. 일단 꿈, 비전, 이상향을 그릴 거예요. 그리고 그 이상향에 대해서 하위에 세부적인 중간 단계를 적어볼 생각이에요. 가령 기업 사장님이 되는 것이 목표라면, 기업 사장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적어야겠죠.

 

거창하지 않은 계획 세우기

돈, 아이템, 사업가 마인드, 동료 등 이런 것들을 두 번째 추상적인 키워드를 잡아야죠. 그런 다음 바로 세부적인 목표를 적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하위에도 또 다른 추상적인 목표를 적어야 하죠. 최대한 하위 키워드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그리고 적어놓은 그 구체적인 키워드가 제가 하루하루를 투자해서 이뤄야 할 목표가 되는 거예요. 

 

어제저녁에 그렇게 한 번 적어보고, 오늘부터는 실제로 실행을 해볼 생각이에요. 그리고 목표는 하나씩 계속 채워나갈 거예요. 경기 초반부터 열심히 달릴 필요는 없잖아요. 그래서 일단 연초에는 목표를 10개 이하로 잡고 가져갈 생각이에요. 거창한 계획은 지양할 거예요. 최대한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서 저의 이상을 충족시키도록 해볼 거예요. 

 

모두들 저처럼 새해 계획 세워보셨을 텐데 함께 열심히 올 한 해를 살아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