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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은 불편함에서 시작된다.

by V.jun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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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실전이다
신영준과 주언규 두 저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튜브를 통해, 강연을 통해, 저서를 통해 많은 사람과 교류해왔다.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보통 사람의 이야기도 들었으며, 지금도 메일함에 수천 명의 사람들이 보내온 고민을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 그 많은 소통의 결과 망하지 않고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그 철학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온몸으로 겪어내야 할 진짜 현실을 이야기하다 안타깝지만, 인생에 예행연습은 없다. 졸업도, 취업도, 결혼도, 육아도 그 무엇 하나 연습해 볼 수 없다. 그래서 실전이 중요하다.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니라, 온몸으로 겪어내야 할 진짜 현실을 이야기해야 한다. 〈인생은 실전이다〉는 입시, 유학, 취업, 이직, 직장생활, 재테크, 인간관계, 자기관리 등 지금 고민에 빠진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와 지혜를 담았다. 우정, 사랑, 존중, 자존감 등 행복을 위한 생각도 놓치지 않았다.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혼돈의 시대에 우리가 행복하게 살아남을 방법을 〈인생은 실전이다〉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주언규, 신영준
출판
상상스퀘어
출판일
2021.09.08

자기 계발을 꾸준히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2023년 1월도 순식간에 지나간다. 연간 계획표를 세우면서 한 해를 보내려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자기 계발 욕구가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버킷리스트, 신년계획표 등 다 좋지만, 무엇보다 본인이 정한 to do list를 세워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룰 수 있는 실천 동력도 반드시 필요하다. 

 

나에게도 매년 신년계획을 세우면서 올 한해 무엇을 할지 계획표를 세운다. 그런데 할 일을 막 적다 보면, 정작 나를 위한 것을 이루려고 하기보단 남들이 나를 봤을 때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할 일들이 적혀 있을 때도 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매우 신경 쓰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나는 이런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려고 노력한다.

 

신년계획은 나의 불편함에서 시작해야 한다. 남들이 봤을때 괜찮은 내 모습이 아니라, 나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할 일들이 신년 계획에 세워져야 한다. 만약 남들이 봤을 때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면 그 일들은 즐겁지 않다. 그런데 나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할 일들을 세운다면 그 일들을 해나가면서 즐기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불편함을 찾는 것이 오히려 어려운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보통 그런 사람들은 대충 그 불편함에 대해서 인식하고 넘어가는 사람일 경우가 크다. '누구나 똑같기 때문에 이 정도는 참으면 돼지'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 구체적인 실천 포인트를 찾기 어렵고 그냥 그 불편함에 적응하려고만 할 것이다.

 

불편함을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해서 실천능력을 키운다면 그 상황을 조금씩 개선하면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변화의 시작은 불편함이다. 불편함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나는 위에 언급한 책을 통해서 나의 삶을 다시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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