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따라가다 보면 낭비나 과시적 소비와는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죠. 파도를 타듯 자연스럽게 부의 흐름을 타게 되는 거예요. 노를 저을 것도 없이 그저 보트를 탄 채 그 물결 위에 떠 있기만 하면 돼요."
"삶이란 내 안의 여러 가지 '나'를 찾아 통합시켜 가는 여정이죠. 우리는 결국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해요. 사람은 자신다워질 때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내면의 힘을 발견하게 되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알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절약만이 정답이 아니다. 만약, 연봉이 올랐을 때 어떤 기분을 느끼는가? 혹시 연봉이 올랐다고 기뻐서 오른 연봉만큼이나 소비 생활을 확대하고 있는 건 아닌가? 올려도 좋다. 하지만, 올라간 연봉으로 인해 필요 없는 사치를 부린다거나 본인 스스로를 위한 소비가 아닌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 소비를 늘린 거라면 그 소비는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소비.. 아니 낭비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어렸을 때 나는 열등감에 휩싸여서 살았었다. 외모, 키, 몸무게 등 나 자신에게도 불만이 있었고 가정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결혼을 할 때도 내색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보탬이 적다는 이유만으로도 내심 불평과 불만이 있었다.
모든 것에 불만이 있었던 나는 나 스스로를 알려고 하지 않았다. 남과 세상 속에서 나는 아주 작은 존재라고 생각하면서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것은 나의 잘못된 생각이었다. 나는 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는 나의 선택과 행동에서 결정된다. 사회에 순응적으로 살아간다면 그 인생은 어쩌면 사회에서 요구하는 '나'로서만 살 수 있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일, 내가 하고 싶은 일, 이 모든 것들은 결국 나로부터 나온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알아야 한다. 특히나 나의 집안 배경, 나의 현재 상황 등 모든 것들을 내 것으로 여기고, 그것에 감사함에서부터 시작이 된다. 그랬을 때,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아끼고 그것들로 인해서 사회와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찾아보려고 한다. 또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여태 느껴는 왔지만 인정하지 않았던 나만의 숨겨진 달란트를 찾아보려고 한다. 그랬을 때 내가 원하는 인생에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책 내용이 많이 남았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뭔가 새로운 것을 얻기보다는 내가 여태까지 배운 것들에 대한 정리를 해본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어볼 생각이다.
'공대생 책갈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인 기업의 브랜드 가치 세우기 (0) | 2023.01.25 |
---|---|
자기계발은 불편함에서 시작된다. (0) | 2023.01.23 |
영상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소외되는 블로그? (0) | 2023.01.21 |
서비스기획자 퍼스널브랜딩_크러쉬 잇!, SNS로 열정을 돈으로 바꿔라. (0) | 2023.01.19 |
상사에게 안좋은(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 -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 (0) | 2023.0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