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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2

월급 받는 존재 | 서비스기획 일을 하는 30대 직장인 오늘도 나는 대중교통에 몸을 실어 넣었다. 1시간 20분 거리의 목적지를 편안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버스 안에 빈자리가 없는지 빠르게 스캔했다. 오늘도 나는 빈자리에 앉아서 편안하게 출근했다. 1시간 20분이라는 시간은 나에게 보너스 수면을 제공하는 시간이다. 나는 대중교통에서 극도로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 시간은 최대한 사수하는 게 하루 건강에 좋다. 회사에 도착해서 기계처럼 컴퓨터를 켜고 탕비실에 가서 달콤한 믹스커피를 제조한다. 어떨 때는 회사 카페에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달콤한 믹스 커피가 끌릴 때가 있다. 나는 주어진 업무 분량을 체크하고 최대한 나의 시간을 확보하기에 노력한다. 회사 일이 재미가 있으면 회사 일만으로도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가지만, 회사일이라는 게 .. 2023. 1. 18.
서비스기획자로 살아가기 2탄 창업 도전 나는 얼마 전까지 나의 회사를 만들고 싶어서 창업을 도전했다. 나는 내 아이디어에 확신이 있었다. 하지만, 지원했던 창업 프로그램에서는 내 아이디어에 대해서 사용자 편의성은 인정해 줬지만 실익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며 나의 사업 계획서에 대해서 최종 탈락을 결정했다. 나는 그렇게 내 회사를 차릴 수 없게 되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시작 전부터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실패에 대해 의연하게 생각하기로 마음을 먹고 오히려 더 많은 실패를 젊을 때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탈락이 큰 상처가 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나는 좀 더 회사 경험을 해보기로 했다. 나는 그동안 내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의지로 창업을 시작했지만, 창업 대회를 계기로 사용자의 편의성보..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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