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한다. 상품을 올리고 리뷰를 쓰는 등의 행위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얻어내는 사람들도 있다. 또는 원고료를 받고서 리뷰를 써주는 방식도 있다. 그 사람들도 처음 시작은 그것이 목적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점차 수익형 블로그로 전환을 하거나, 체험단을 통해서 수익은 아니지만 무료 체험을 하면서 생활비에 보탬을 하기 위해 수익형, 체험형 블로그로 전환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 블로그의 특징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가 사진과 글을 아주 블로그 마케팅에 최적화 되게 사진과 글을 올린다는 것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그런 사람들의 글을 볼 때마다 항상 경의롭고 놀랍기만 하다.
나는 글쓰기 재주가 없다.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말이다. 믿지 못하겠지만, 글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매우 힘든 사람들이 있다. 나도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계속해서 운영하는 건 그런 나의 부족한 모습을 훈련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블로그는 나의 글쓰기 연습장이나 다름이 없다. 흰색 바탕의 화면을 보게 되면 어떤 글을 써야 될까 멍해질 때가 많지만, 나는 계속해서 연습을 하고 있다.
요즘 내가 읽고 있는 책은 퍼스널 브랜딩의 아버지라고 부를수 있는 게리바이너척의 책이다. 이 책에서도 역시나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블로그의 장점은 홈페이지와는 다르게 개설이 쉽다는 장점이 있고 글만 작성해도 충분히 콘텐츠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채널이다.
요즘 미디어가 영상 숏폼으로 추세가 바뀌고 있는 시장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시장을 다 점유할수는 없다. 결론적으론 모든 미디어들은 각자의 특성에 맞게 생존할 것이고 그에 따라 사용자들도 각자의 필요에 따라 맞춤으로 미디어를 찾을 것이다. 미디어 시장이 영상으로 편중되고 있지만 여전히 블로그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확신한다. 블로그는 망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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