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1] 밀리의 서재 후기, 3년 이용하고 느낀 장점 4가지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밀리의 서재 단점에 대해서 작성을 했고 이번에는 장점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저는 3년 동안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였습니다.

책이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는 서비스라 생각되어 고민 없이 구독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서비스 초반에는 책이 별로 없었습니다. 차라리 사서 읽는게 더 나은 수준이었지요. 

하지만, 다년간 서비스를 업데이트 하면서 사용자에 맞게 최적화를 하는 노력에 신경을 썼고,

요즘은 밀리의 서재로 책 읽는 독서 형태 비중이 100%가 될 만큼 저의 독서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밀리의 서재의 장점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첫째, 모바일에 최적화된 다체로운 기능, 전자책을 모바일로 읽으신다면 여러분은 종이 책처럼 읽는 게 편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실제로 3년 동안 이용해본 결과, 종이 책을 읽는 것처럼 책 넘김 효과를 주는 기능과 좌우를 터치하면 책을 넘기는 효과도 이용해봤습니다. 하지만 역시 모바일은 위아래 스크롤 방식으로 읽는 것이 가장 편한 디바이스입니다. 밀리의 서재는 이런 사용자 편의에 맞춰 상하 스크롤 방식의 뷰 기능을 제공합니다. (물론, 다른 리더기 앱도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긴 합니다) 

 

둘째, 디바이스 연동 기능, 밀리의 서재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그래서 출퇴근 하는 지하철에서는 모바일이나 태블릿으로 읽을 수 있고 집이나 회사에서는 pc로 앱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내가 읽었던 페이지부터 실행돼서 다시 찾아볼 필요가 없습니다. 지난 단점 소개 때 해당 내용에 대해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다시 수정했던 기억이 있네요. 총 5개의 기기에서 호환되기 때문에 너무 편리합니다. 

 

셋째, 내서재(통계) 기능, 여러분들은 책을 읽으시면 어디에 책 이력을 남겨놓으시나요? 저는 처음 책을 다 읽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 내가 읽었던 책 내용들이 삶 속에서 불연듯 떠오를 때, 어떤 책이었는지 찾아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독서노트로 찾아보려고 하면 시간도 걸리고 타이밍을 놓쳐 사람들에게 책을 추천해주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럴 때 밀리의 서재의 내 서재에 들어가면 내가 읽었던 책을 찾아볼 수 있고 뿐만 아니라 나의 독서 통계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넷째, 내 타입의 책을 골라준다. 밀리의 서재에는 완독지수라는 기능이 추가되어 이 기능을 통해서 다양한 타입의 책들을 추천해줍니다. 만약 밀리의 서재로 책을 읽으셨다면, 본인의 취향에 맞는 책을 추천해줍니다. 생가보다 이 기능을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서점에 가게 되면 정말 무수한 책들이 놓여있어 제목을 스쳐 지나가듯 보다가 끌리는 책을 선택해서 읽게 되는데 밀리의 서재는 전자책 서비스이기 때문에 서점의 방식 대신, 추천하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별 고민 없이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밀리의 서재를 사용 중에 있습니다. 

요즘은 유튜브와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세지만,

글이 주는 매력은 스트리밍이 줄 수 없는 하나의 영역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글을 읽는 여러분들에게 소액의 금액으로 쉽고 빠르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이 밀리의 서재 앱을 추천합니다. 

(밀리의 서재의 단점에 대해 작성한 글을 보고 싶다면 아래 게시글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5.25 - [내가좋아서하는_일상기록] - [2021-05-25] 밀리의 서재 후기, 3년 이용하고 느낀 단점 3가지

[2021-05-25] 밀리의 서재 후기, 3년 이용하고 느낀 단점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