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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동남아시아 해외여행 꿀팁, 안가져가면 후회할 여행 필수품 TOP 3

by V.jun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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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로 15박 16일 싱가포르와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어요. 15박 16일 여행은 처음이라 준비물을 챙기는 것도 너무 힘들었어요. 이 글은 제 기준으로 생각하면 여행 필수품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안 챙겨가면 아쉬울 수 있는 아이템 3가지가 될 수 있으니 꼭 끝까지 읽어봐 주셨으면 좋겠네요.

 

탈취제

동남아시아 쪾 나라는 대체적으로 한국보다 날씨가 더워요. 저희가 첫 번째로 간 나라는 싱가포르고 두 번째로 간 나라가 베트남이었는데 두 나라 모두 한국보다 더웠습니다. 싱가포르 같은 경우는 습하면서 덥고 베트남은 숨이 막히게 더운 날씨를 가지고 있어요. 저희는 옷을 여러 벌 가져갔지만, 호텔에서 세탁을 맡기기엔 세탁비가 많이 들어서 저희는 탈취제를 잘 활용했어요. 

 

호텔 밖을 나가면 무조건 땀이 줄줄 흐를수밖에 없어요. 아무리 옷을 여러 벌 챙겼다고 해도 하루에 옷을 여러 벌 갈아입을 수 없잖아요. 손수건을 챙겼지만 등과 겨드랑이에 땀이 젖을 수밖에 없는 날씨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호텔에 도착할 때마다 서로의 옷에 탈취제를 뿌려주고 항상 옷을 말렸어요. 그렇게 했더니 땀냄새도 나지 않고 쾌적하게 옷을 다시 입을 수 있었답니다. 요즘 탈취제가 너무 잘 나와서 냄새 제거뿐만 아니라 눅눅한 옷도 어느 정도 뽀송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휴대용 손소독제

우리나라 만큼 손 소독제가 군데군데 설치되어있는 나라는 없어요. 요즘 코로나가 재유행 중이잖아요? 손소독제는 식당에서나 호텔에서나 여러모로 자주 쓰이게 되더라고요. 저희는 베트남 여행에 갔을 때 손소독제를 아주 잘 활용했어요. 베트남은 식당이나 호텔에 손소독제가 잘 설치가 안되어있었어요. 특히 식당은 우리나라처럼 깔끔하진 않아서 한 번씩 휴지 같은 걸로 닦아야 했거든요. 그때마다 손소독제가 빛을 발했어요.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떠나실 계획이라면 손소독제는 여행 필수품이나 마찬가지지 꼭 챙겨가세요. 

 

손풍기

해외 여행을 가보니 손풍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은 무조건 한국 사람이더라고요. 이 좋은 아이템을 왜 안 들고 다니는 건지 이해가 안 갈 정도였어요. 저는 한국에서 손풍기를 잘 쓰지 않았어요. 회사를 다닐 때는 대중교통에도 에어컨이 잘 나왔기 때문이죠. 해외여행을 오니 이게 정말 꿀템이더라고요. 저희는 해외에서 택시를 자주 이용했는데요. 택시 에어컨의 강도가 높지 않아서 택시 안에서도 손풍기를 틀어야만 했어요. 제가 다녀왔던 싱가포르와 베트남 모두 손풍기가 있어도 날씨가 더워서 흐르는 땀을 막을 방법은 없었지만 그래도 굉장히 유용하게 쓰였답니다. 

 

해외여행 특히 여름철에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저는 이렇게 3가지가 필수템이라 생각해요. 아주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아이템이지만, 챙겨가지 않으면 정말 땅을 치고 후회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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