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가 사용했던 아이폰을 사설업체에 맡겼다가 피해를 보게 된 경험담을 담았습니다. 참고해주시고 아이폰 수리를 맡길 때 사설 업체에 제발 맡기지 마시고 차라리 휴대폰 통신사 매장에 가서 대여폰을 사용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사설 업체에 아이폰 수리를 맡기다
제가 사용했던 핸드폰은 아이폰se 2세대 구형 모델이었습니다. 휴대폰을 쓰다 보면 휴대폰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는데 저는 휴대폰을 오래 쓰고자 배터리를 교체하려고 주변 매장을 찾았습니다. 사실 수리라기 보단 휴대폰 배터리 교체 수준이라 주변 사설 업체에 맡겨도 되겠다는 생각에 정식 매장이 아닌 회사에서 가까운 사설 수리업체를 찾았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았고요.
문제 발생
휴대폰 사설 업체는 주변에 찾아보면 정말 많더라고요. 저도 회사 주변에 여러 곳이 있어서 아무 곳이나 찾아갔지요. 배터리 교체도 금방 끝났어요. 문제는 휴대폰을 회수하고 나서 전원이 잘 켜지질 않았고 켜지더라도 금방 꺼지는 문제가 생겼어요. 그리고 휴대폰 배터리도 엄청 빨리 줄어드는 거예요. 저는 이 부분을 확인하고 다시 수리 업체를 찾았습니다.
품질 보증 안됨, 보상 없음
수리 업체를 찾아 갔더니 본인은 이 현상의 원인을 모르겠다며 휴대폰을 맡겨주시면 주변 잘 아는 사람에게 수리를 맡겨보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보상에 대해서 물었지만 아무런 보상은 못해주고 본인이 선심을 써서 주변 잘하는 업체에 맡겨주겠다는 이야기만 해줬습니다. 여기서 멘탈이 나가더라고요.
그래도 한 번 맡겨 보자는 생각으로 거의 2주 넘게 휴대폰을 맡겼고 저는 제 사비를 들여서 대여폰을 사용했습니다. 업체에 맡겨본 결과 휴대폰은 정상적으로 사용을 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전달받았으며 보상은 못해주니깐 매장에서 시위하지 말고 본인의 편의를 봐서 그냥 알아서 새 폰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안 되겠냐고 하더라고요.
결국 저는 정식 매장을 찾아서 수리를 맡겼으나 사설 업체에서 수리를 맡겼을 경우 수리를 못해준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렇게 통신사에 가서 새로운 핸드폰으로 바꿨어요. 그때는 회사에서 프로젝트 기간 중이라 이런 사소한 일들에 시간을 빼앗기기 싫어서 법적 검토도 못했는데요. 지금 와서는 너무 후회되는 사건 중 하나였네요. 부디 참고하시고 저처럼 안 좋은 일은 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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