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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겨울 날씨가 아주 매섭다. 추운 날씨만큼이나 증권시장도 분위기가 좋지 않다. 주식, 부동산 모든 자산 가격이 하락하는 게 눈으로 보인다. 그 와중에 나는 근로소득을 벌기 위해 스타트업에 출근한다.
재택근무
내가 일하는 회사는 일주일에 2일을 재택근무를 한다. 그리고 한 달에 격주 금요일에 패밀리데이라고 해서 1시간 조기퇴근을 한다. 이런 소소한 복지가 회사 생활에 만족도를 더 높여주고 있다.
사내카페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회사 내에 사내 카페가 있는데 사내 카페 포인트가 한 달에 일정 금액을 지원해준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커피는 거의 포션이나 다름이 없다. 던전에 들어가는 플레이어처럼 직장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포션을 챙겨야 되는데 이것마저도 지원하니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조직 체계
조직 체계는 기존에 다녔던 중견기업 보다 잡혀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때 당시에도 체계에 대해서는 불만이 많았고 차라리 없는 게 낫다는 생각인지라, 큰 기대를 안 하고 들어왔기 때문에 실망도 크지 않았다.
책임감
스타트업 특성상 서비스로 돈을 버는 회사인 만큼 일반 사원들도 본인이 하는 일에 책임감이 더 많이 갖고 일을 하는 것 같다. 나 같은 경우도 회사에 입사하고 8일 차에 바로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다. 뭐.. 경력직이니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경험하니 기분이 묘하다.
회사에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 이 안에서 내 실력을 키우고 내 사업에 도움이 될만한 경험들을 최대한 많이 하고 나가는게 중요하다. 열심히 살아보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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