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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사업이야기#02]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인촉진수당을 받으러가다.

by V.jun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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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 [일상기록] - [사업이야기#01] 대책없이 퇴사한 30대 유부남

무더운 밤 잠을 설치다.

퇴사를 하고 1달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연차까지 포함하면 회사를 안 나간 기간은 2달 정도 되었다. 부동산, 주식에 들어가 있는 돈을 제외한 남아있는 잔금이 점점 줄어드는 것을 느낀다. 들어오는 소득이 없는데 매일같이 빠져나가는 돈을 생각하니 잠이 오질 않았다. 앞으로 뚜렷한 사업 아이템을 실천하지 못하면,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이 다시 취업 전선으로 빠져야 되나 생각에 잠겼다. 

 

국민 취업지원제도를 알게 되다. 

생존에 위협을 느끼는 나는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국민 취업지원제도를 알아보게 되었다. 이 제도는 우연히 아내와 산책을 하던 도중 전봇대에 붙여있는 공고문을 보고 알게 되었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부분이라 무엇보단 신뢰가 갔다. 국민 취업지원제도는 쉽게 말하면,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구직촉진 수당까지 주는 제도다. 

 

국민 취업지원제도 신청하다.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 국민 취업지원제도로 검색해서 들어가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마쳤다면 3일 이내에 담당자로부터 연락이 온다. 나 같은 경우는 신청을 해놓고 2주간 여행을 다녀와서 연락을 못 받았는데 거의 대부분 일주일 이내에 연락이 오는 것 같았다. 개인마다 취업지원제도를 알려주는 담당자가 있는데 한 분 한 분 굉장히 친절했다. 

 

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하다. 

신청이 완료되고 미비된 서류들을 모두 제출했다면 가장 가까운 관할 지역에 취업지원센터로 오라고 한다. 난 그곳에서 도착해서 간단히 구직에 대한 서류를 작성했다. 그 서류를 작성을 마쳤다면 기본적인 취업지원제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다. 그리고 2차, 3차 상담 날짜를 잡았다. 

 

지원금은 3차까지 상담이 완료되어야 1회 차를 받을 수 있다. 총 6회 차까지 받을 수 있는데 3개월 이내에 취업이 성공하면 조기 취업 수당도 나오고 취업하고 6개월 이상 회사를 잘 다니고 있으면 그에 따른 성과급도 제공이 된다고 한다. 아주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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