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대한 부정적 인식
처음 SNS를 접했던 때는 대학생 시절이었습니다. 그때는 서로 모르는 사람들과 앱 상에서 사진과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는 게 신기해서 열심히 SNS를 이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점차 SNS에 올라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본인을 과시하는 내용들이 많아지면서 그때부터 SNS를 자신을 과시하는 채널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SNS를 하는 사람들은 모두 관종(?)이라고 여기며 한창 열심히 했던 페이스북도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새로운 SNS 채널
SNS도 다양한 앱이 있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이라는 SNS는 본인의 취향을 상대방에게 공유할 수 있고 그 취향이 맞는 사람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지만 열심히 운영을 안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페이스북에서 유입된 친구들만 친구 추천을 받아들였고 저는 아주 기본적인 팔로워만 가진 체 운영하지는 않았습니다.
새 계정을 만들다.
새로운 계정을 만들게 된 계기는 저만의 취향과 관심사를 찾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 정체성을 발견하여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싶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다양한 SNS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SNS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기존 운영하던 인스타그램 계정은 남겨두고 2022년 1월부터 SNS에 새로운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3개월 동안 꾸준히 SNS 게시물을 올리다.
저는 처음 계정을 만든 1월부터 지금까지 SNS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하루에 게시물을 3개씩 올린 적도 있었고 잠깐 쉰적도 있긴 했지만 바로 2~3일 지나서 바로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3개월 동안 SNS 게시물을 올리면서 나에게 생기는 변화
자존감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꾸준히 한 가지의 활동을 계속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제 스스로의 성취감과 존재성이 입증된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늘어나는 팔로워 수를 보면서 그런 기분을 더욱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SNS를 올리게 되면서 제게 당연하다고 여긴 일상들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무기력하게 보냈던 하루였다면, SNS를 올리고 나서 부터는 굉장히 만족스럽고 뿌듯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SNS를 운영할 예정이다.
요즘 계획은 SNS를 더욱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 아니어도,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을 잘 활용하고 올리는 콘텐츠를 더 연구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유명 인플루언서는 아니지만 이런 플랫폼을 활용해서 저의 브랜딩을 만들고 그 브랜딩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SNS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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