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유튜브 1일 1업로드 했더니 생기는 일

1일 1 업로드 결심

지난주 목요일부터 저는 유튜브 1일 1 업로드를 꾸준히 실천했습니다. 저는 영상 촬영부터 편집 그리고 미디어 기획적인 부분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용기를 내고 싶었습니다. 

 

리소스 최소화

처음 시작은 꾸준히 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1일 1 업로드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1일 1 업로드를 하기 위해서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메라를 구입해야 되나? 마이크가 필요할 것 같은데? 편집을 하려면 맥북 정도는 있어야 되지 않을까? 등등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리소스가 투입이 많이 들어가면 실패했을 때 리스크도 크겠다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에 들어가는 장비와 유튜브 기획, 촬영, 편집 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유튜브 업로드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구독자 0명

업로드를 하기 위해서 내가 가진 콘텐츠를 찾아봐야 했습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는 퇴사, 퇴사 이후의 삶, 주식, 아파트 청약 등 제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로 시작을 해야만 했습니다. 1일 2업로드도 해봤지만 조회수가 0 또는 1 정도 나왔습니다. 솔직히 힘이 조금 빠지긴 했지만, 리소스를 최소화한 만큼 촬영 시간부터 시작해 편집 투입 시간도 적어서 실망에서 금방 헤쳐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운영을 해보니 노출수와 조회수는 확실히 늘었지만, 구독자 수가 생기질 않았습니다. 

 

유튜브 연구소

구독자 0명은 저에게 자극을 주었습니다. 없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자나요. 저는 요즘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고민을 부쩍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다른 유명한 유튜버들의 영상을 벤치마킹해서 그들의 썸네일 방법과 제목 키워드 선정 방식을 따와서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저에게 가진 콘텐츠도 너무나 다양해서 이것저것 장르를 확정하지 않고 나올 수 있는 콘텐츠는 모조리 찍어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유튜브 알고리즘에 대한 도전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저는 앞으로 유튜브를 연구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