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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러닝 생활_#3] 누가 러닝을 돈 안드는 스포츠라 말했는가

by V.jun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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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화는 비싸다

러닝 한지 7개월 차 밖에 안 됐지만, 나에게도 3켤레의 신발이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신발을 한 켤레 더 살 예정이다. 그리고 신발 수명이 다하면 교체를 해야 되기 때문에 러닝화를 주기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근데 문제는 러닝화가 비싸다. 각 브랜드마다 러닝화의 쿠션을 위해 기술을 집약했기 때문에 점점 더 비싸지고 있는 추세다. 적어도 10만 원 이상 많게는 30만 원대까지 가격이 다양하다. 

 

스포츠 워치

난 원래 애플 워치를 차고 운동을 했다. 평소엔 자기 전에 충전을 해서 크게 부족함을 느끼진 않았었다. 그런데,  마라톤 대회에 나가기 시작하면서 애플워치의 부족한 배터리가 점점 부각됐다. 풀 마라톤을 뛰고나서 애플워치의 배터리가 10% 도 안 남은 상태가 되는 걸 보고 스포츠 워치를 구입하게 됐다. 스포츠 워치는 꽤나 비싸다. 아마 앞으로 몇 개월간은 러닝을 하면서 이 스포츠 워치보다 비싼 장비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마라톤 참가비

러너들은 알겠지만 마라톤 대회 뽕이라는게 있다. 통제한 도로에서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뛰는 기분은 정말 말도 못 하게 행복하다. 그리고 나와 같은 러너들이 한 방향으로 뛸 때도 사람들의 열정이 느껴져서 그 느낌도 정말 좋았다. 그렇다 보니 러너들은 잘 준비된 마라톤 대회를 참여하려 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도 춘천마라톤, 제이티비씨 마라톤을 신청하는데 참가비가 거의 7-10만 원 돈이 든다. 꼭 메이저 대회만 있는 게 아니다. 작은 대회들도 있어서 한 달에 하나의 대회씩 참여해도 꽤나 많은 돈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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