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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2021-05-13] 평범한 30대 직장인, 4월 영수증 리뷰

by V.jun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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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수증 리뷰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제가 영수증 리뷰를 통해서 얻고자 하는 효과는 3가지입니다. 첫 번째, 지난날의 소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쓸데없는 지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앞으로의 지출 생활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이런 효과를 통해, 지출은 줄이고 저축과 투자는 늘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 영수증 리뷰는 어떻게 하나요?

 영수증 리뷰는 전 월 체크카드 이용 내역(실적)을 기준으로 진행합니다. 용돈 대비 지출 금액을 뺀 금액을 남겨, 그 금액을 통해 추가 저축/투자를 하는 것이죠.

 

# 용돈으로 얼마를 사용하세요?

 저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저희 부부는 매월 각자의 용돈과 공과금을 제외한 금액을 공용 통장에 입금시킵니다. 요즘은 CMA 통장을 개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각자 35만 원의 용돈으로 생활합니다. 35만 원은 식비, 생필품, 여가활동에 필요한 금액이 포합 되어있습니다. 대신, 통신비와 교통비는 제외합니다. 

 

# 카드 이용내역 리뷰

 

4월 카드 이용내역

 

  • 식사 : 153,200 원 / 67% ,
  • 카페 : 15,600 원 / 7% ,
  • 간식 : 10,000 / 4%,
  • 음주 : 10,000 / 4%,
  • 생필품 : 31,200 / 14%,
  • 학습 : 3,000 / 1%,
  • 기타 : 7,200 / 3%
  • 총합 : 230,200 원

 저의 소비 항목은 크게 식비, 생필품, 카페 정도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식비 같은 경우, 저는 삼시 세 끼를 먹는 스타일이라 평일 집에서 아침을 챙겨 먹지 못하면, 회사 근처에서 김밥이나 빵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아내에게 약속이 생기면, 그날은 식당에서 저녁을 사 먹거나 재료를 사 와서 특별 요리를 해먹기도 합니다. 지난달에는 거의 식당에서 사 먹은 것 같네요. 요즘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김밥도 1줄에 4천~5천 원 하는 세상입니다. 인플레이션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거겠죠..

 

# 지출 내역을 리뷰하며 느낀 점이 있나요?

 4월 지출 내역을 보면서, 저의 소비 습관은 쓸데없는 욕망 지출 비중이 없었고 식사와 생필품과 같은 필수 지출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이 소비 습관이 평범한 직장인 기준으로 보다 검소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솔직히 이 상태에서 지출을 더 줄이게 되면 도리어,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활이 안될 거 같기도 합니다. 

 대신, 이런 소비 습관을 유지하는데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나가는 식비를 모아, 좀 더 맛있는 식사를 하는 패턴으로 소비 새활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남은 금액(35만 원-23만 원=12만 원)인 약 12만 원은 주식 투자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4월 지출 내역 리뷰를 이 정도 마치겠습니다. 5월에는 날씨가 더워져서 옷을 사 입어야 하네요. 다음번 영수증 리뷰에는 지출이 많을 것 같아요. 다음번 영수증 리뷰도 함께해주시고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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