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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장래희망을 만드는 방법

by V.jun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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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책에서 저자님이 강연회를 갔다가 관객들에게 장래희망에 대한 질문을 들었대요. 그래서 저는 '나에게도 과연 장래희망이 있었나?'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생각을 해보니깐 저는 하고싶은 일과 장래희망이 있더라고요. 저는 대학시절에 종교 동아리에 가입해서 활동을 한 적이 있어요. 종교 단체의 특성상 인간의 본질적인 물음을 자주 해요. 그렇다 보면 더 오래 활동한 선배나 또는 멘토를 만나 삶의 방향성을 잡곤 했죠.

 

이런 활동이 제 삶에 영향을 준 부분은 저 또한 그렇게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었어요. 누군가 저에게 장래희망을 묻는다면 저는 거리낌 없이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것이에요. 

 

중요한 건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고 싶은지가 필요하더라고요. 저는 이전까지는 굉장히 추상적이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명확한 목표가 생겼어요. 바로, 기업가가 되는 것이에요. 기업가가 되어서 사회와 주변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싶어요. 

 

회사에 다니면서 근로자로서 주변 사람에게 영향력을 주는 것보다는 회사의 대표가 되어 직원을 고용하고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의 활동으로 사회적 기여를 하고, 내 회사에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긍정적인 인사이트와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잡았어요.

 

그리고 최근에 생긴 저의 장래희망은 재미있게 일하면서 돈을 버는 사람이 되는 것이에요. 그렇게 되기 위해서 저 스스로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일을 찾아야해요. 솔직히 대표가 되는 것은 멀게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일, 재미있어 하는 일을 먼저 시작하면 그 일들을 통해 뭔가를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순서를 굳이 정하면 1번은 제가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일로 돈을 버는 사람이 되는 것이고, 2번은 이런 저의 활동을 통해서 기업을 세우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겠네요. 저는 이런 장래희망이 있답니다!

 

여러분들은 장래희망이 있나요? 없다면 한 번 찾아보세요. 저도 자신 있게 말은 했지만 처음엔 제가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것이 뭔지 몰랐어요. 뭔가 거창해야만 할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별거 아니더라고요.

 

내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에서부터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거예요. 모두들 갓생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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