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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부업

실손의료보험, 농협손해보험 보험금 청구 후기

by V.jun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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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편한 시대

요즘은 보험료 청구를 모바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시대이다. 살기 편한 시대인 건 확실한 것 같다. 어렸을 적 부모님이 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했고 보험사에 보험료를 청구하는 일이 굉장히 번거로운 일로 인식이 됐었다. 서류도 뽑을게 많았고 제출하는 것도 이것저것 까다로워서 바로 보험료가 지급되지 않았던 것을 기억한다. 

 

진료 및 보험 청구

이번에 어쩌다 보니, 운동을 하다가 무릎 인대를 다치게 되었다. 이번 부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게 되었고, 직접 보험료를 청구해봤는데 그때의 생각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게 되었다. 일단 모바일앱이 너무 잘 되어있었다. 솔직히 모바일 앱이 다른 앱들에 비해 최적화되어있다고 말하긴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모바일로 충분히 보험료를 청구할 수 있을 정도로 모바일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내가 들고있는 보험

설명을 하기 전에 내가 들고 있는 보험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면 나는 농협손해보험에서 실비와 건강보험을 들고 있었다. 보험이 각 세대마다 분류가 되는데 나 같은 경우는 보험에 대해 뒤늦게 눈을 떠서 30대 이후에 보험을 들게 되었다. 최근에 든 만큼 보험 세대가 좀 되는 것 같다. 

 

보험 연차

보험에 가입한지는 5년 차가 된 것 같다. 보험비는 대략 합쳐서 10만 원 정도 든다. 부모님께 말하면 깜짝 놀란다. 좀 많이 나간다 생각되는데 실손보험은 1만 원대고 나머지 건강보험료가 좀 비싼 편인 것 같다. 뭐 근데 이 건강보험료는 만기가 되면 이자가 붙어서 다시 찾을 수 있기도 하다. 아무튼 나는 착실히 보험료를 내고 있고 이번에 부상으로 보험료를 납부하게 되었다.

 

보험 청구 방법

보험료 청구는 간단하다. 모바일앱을 깔고 보험앱 메임화면에 '보험금 청구' 라는 메뉴를 선택한다. 메뉴에 들어가게 되면 청구할 보험금 종류를 선택하라고 한다. 농협손해보험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상해/질병/교통'과 '재물/배상/농기계/가축' 이렇게 두 가지다. 나는 상해이기 때문에 상해를 선택해서 들어가면 이런저런 정보 제공동의를 선택한다.

 

그다음엔 자세한 항목들을 선택하면 되는데 본인, 가족 등을 선택하는 란이다. 나는 본인이기 때문에 본인을 선택하고 사고 정보를 자세하게 입력한다. 사고발생일과 장소 그리고 사고 내용들을 입력해 준다. 그리고 병원 진료받은 내용을 입력해 준 뒤에 진료받은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나 같은 경우는 급여, 비급여 등 진료를 받았기 때문에 상세 내용이 적힌 진료내역서를 모두 제출했다. 

 

보험 처리, 일시

처리는 정말 빨랐다. 금요일 오후에 병원에 갔고 진료를 마치고 금요일 오후에 바로 접수를 했다. 그리고 접수 된 이후 월요일 따로 전화 연락도 안 왔고 알림톡 메시지로 보험료 지급이 완료가 되었다. 평일 기준 반나절이면 청구가 되는 것을 경험했다. 이처럼 보험료에 대해서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는 시대인 것은 확실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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