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주식 이대로 괜찮은가?

스타벅스 이대로 괜찮은가?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주주이기도 하지만 스타벅스의 마케팅, 철학, 제품에 항상 감탄을 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적은 돈이지만 스타벅스에 주주가 되기로 결심을 했다. 하지만, 이번에 터진 문제들을 보면서 매우 안타까움을 느꼈다.

캐리백 발암물질 검출

요즘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굿즈에서 많은 말들이 쏟아진다. 제품 퀄리티부터 시작해 발암물질까지 나왔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이런 사태를 보는 주주 입장에서는 큰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이번 문제로 인해 스타벅스 내에서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이 문제를 잘 해결해야만 스타벅스가 꾸준히 고객에 사랑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커피전문점 만족도 1위

이런 문제가 있음에도 최근 한국소비자원 소비 만족도 결과에서 1위를 하였다. 이런 결과가 어쩌면 스타벅스 주주로 하여금 손절을 하지 않도록 버티는 힘이 되지 않나 생각된다. 스타벅스의 성공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세 가지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첫 번째는 드라이브 쓰루 매장, 두 번째는 사이렌 오더, 세 번째는 각종 이벤트로 볼 수 있다. 이런 서비스가 유지되는 이상 다른 커피 매장에서 스타벅스의 벽을 넘기란 쉽지 않을 거란 생각이 있다.

요즘 스타벅스 주가가 엄청 떨어졌다. 거의 30% 이상 떨어졌지만 매도를 하지 않을 생각이다. 스타벅스 커피 대신 주식을 사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번 발암물질 문제도 잘 해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