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가볼만한 곳(맛집, 카페, 산책로)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경기도 광주로 드라이브를 떠났다. 강원도, 일산, 수원, 양평, 춘천 등등 다양한 지역의 국내 여행은 자주 다녔지만 경기도 광주는 처음이었다.  이번 휴가 테마는 서울 근교 드라이브로 가볼 만한 곳이었기에, 하루 반나절 코스로 짜 봤다.

강마을 다람쥐

요즘 건강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 음식점은 정말 건강하면서 맛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다. 도토리로 만든 음식들이 대부분이다. 우리는 이 음식점에서 도토리 해물파전, 도토리 들깨칼국수, 도토리묵사발 이렇게 시켜서 먹었다. 같이 갔던 일행이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었는데 이 음식점을 발견하고 매우 기뻐했다. 이 집은 평일에 가도 웨이팅이 있는 집이다. 그래서 우리는 오픈런을 했다.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자 웨이팅이 23팀 있었다. 인기가 많기 때문에 웨이팅이 싫다면 꼭 오픈런하시기를 바란다.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밥을 먹고 소화를 시켜야 되기 때문에 근처에 산책 코스를 찾아봤다. 갈대 습지와 연꽃을 볼 수 있는 생태공원이다. 엄청 넓은 공원은 아니지만, 식사 후 한 바퀴를 돌면 소화가 될 수 있을 정도의 넓이를 가진 공원이다. 내가 갔을 때는 전날 비가 와서 습도가 아주 높았다. 이곳을 찾을 거라면 날씨가 선선할 때 찾는 걸 추천한다. 생태공원이라서 자연과 공존하면서 쉴 수 있는 아주 좋은 장소이니 추천한다.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이영자 님이 다녀와서 인기가 더 많아진 카페다. 카페 자체도 이쁜데 빵도 너무 맛있는 집이다. 내가 갈 때는 너무 손님이 많아서 입장을 못할 정도로 차가 막혔던 맛집이다. 주말에는 이곳을 가려면 정말 오래 기다려하기 때문이 평일에 가는 걸 추천한다.

자 이렇게 경기도 광주에 가볼만한 곳을 정리해봤다. 경기도 광주에 가볼만한 곳을 찾기가 어려울텐데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