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별(1~4세대) 실손보험, 그것이 알고싶다.

실손보험은 국민 대부분이 가입하고 있는 국민 보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언론에서 실손 보험료 인상 기사가 올라와 실손보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조사를 해봤습니다. 실손보험은 1,2,3,4세대 별 특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보험사 상품마다 다를 수 있지만, 실손보험을 크게 분류하자면 1~2세대 실손보험은 옛날 실손 보험으로 취급합니다. 그것이 개정된 3세대 실손보험이 착한 실손이라는 명칭으로 유통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2021년 7월 시점부터 판매되는 상품이 4세대 실손 의료비로 분류가 됩니다.

 

1세대 실손보험

1세대 실손 보험(구 실손)은 2009년 10월까지 판매가 이뤄졌습니다. 갱신주기는 3~5년입니다. 보장받는 수준이 의료급여 100%, 비급여 100% 지원을 받고 본인 부담은 없습니다. 본인 부담이 없는 것이 1세대 실손보험의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구 실손보험은 시기, 회사, 상품마다 약관이 다르고 한도가 달라서 자세한 보험 상품은 증권사 약관을 봐야 합니다. 

 

2세대 실손보험

2세대 실손보험은 1세대 보험에서 3번의 표준화 과정을 거쳤는데요. 이 표준화는 증권사마다 달랐던 약관을 공통 약관으로 표준화시킨 실손 보험입니다. 2009년 10월~2013년 1월까지 급여/비급여 90% 지원해주고 본인은 10%만 부담하는 것입니다. 표준화 2,3 버전을 거치면서 급여에서 80~90% 보장해주고 비급여 부분에서는 80% 정도만 보장해줍니다. 1세대 보험과 비교했을 때, 2세대 보험은 본인 부담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세대 실손보험

3세대 착한실손보험은 기존 세대 보험 같은 경우 종합보험 특약으로 추가하여 가입이 가능했었지만, 단독으로 가입이 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 2017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판매된 상품이고요. 2세대 표준화 3과 동일한 보장을 받습니다. 대신, 재계약 주기가 15년이고 비급여 선택특약은 3개 정도가 들어갑니다.

 

4세대 실손보험

4세대 실손보험은 2021년 7월부터 판매된 상품이고요. 급여 부분에서 80%를 보장해주고, 비급여 부분에서는 70% 보장을 해줍니다. 본인 부담이 많이 커졌는데요. 이전 세대 보험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대신 재계약 주기가 5년으로 짧아졌고 비급여 선택특약이 전체로 확장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