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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필사(1) / 론다 번_시크릿 / 2021-09-07

by V.jun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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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채널을 시청하다 보면 자기의 일로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었다.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나도 그들처럼 살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그 사람들의 배경과 환경이 나보다 좋을 경우 비관적인 생각에 빠질 때도 있다. 그 사람들의 학벌과 출생 그리고 경험들이 나보다 우월할 때 보통 그런 생각에 빠져든다. 

 

이 책에서는 그런 비관주의적인 생각에 빠졌을 때, 당장 비관주의적인 생각에서 빠져나오라고 한다. 그 이유는 그 비관주의적인 생각이 끌어당김에 법칙에 따라 나에게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이렇게 생각할지 모른다. "난 이 사람들처럼 대단하지 않아." 또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 사람들'은 상상할 수 있었겠지만 '나는' 안돼." 이는 대단히 그릇된 생각이다. 당신은 이 책에 담긴 비밀을 발견해가면서 자신이 그 발명가들보다 못할 게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끌어당기는 힘을 발생시키는 건 그저 그림이나 생각이 아니라 '느낌'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거나, 원하는 걸 이미 갖고 있는 모습을 그리면 그걸로 충분해.' 하지만 그렇게 하는 동안 자신이 풍요롭다고 느끼거나 사랑이 솟아나거나 기쁨이 일어나지 않는 다면, 끌어당기는 힘이 생기지 않는다. _ 잭 캔필드

 

나는 이 책을 유튜브 캘리 최 님의 채널을 통해서 접하게 되었다. 지금도 나는 부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한다는 생각으로 블로그와 주식 등을 실천하고 있다. 부자 마인드 셋을 배우기 위해 이 책을 접하게 되었지만 살짝 아쉬운 부분은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 셋에 대한 내용은 잘 설명되었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다루지 않았다. 어쩌면, 조금의 부자가 되기 위한 팁을 나는 원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방법은 알아낼 필요가 없다. 전념하고 믿으면 방법은 나타날 것이다. _ 잭 캔필드

 

저자는 일단 마음 속으로 원하는 목표를 이룬 나 자신을 그리라고 한다. 그리고 그 그림을 집중하고 믿으면 우주가 도와준다고 한다. 나는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솔직히 우주라는 말보다 신이라는 말로 치환해서 듣게 되니 더 와닿기도 했다. 저자는 이런 활동을 그림 그리기 기법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저자는 끊임없이 최종 결과와 목표를 이뤘을 때의 나의 모습 그리고 감정을 느끼라고 한다. 이런 내용을 나는 성공했을 때의 나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때의 감정을 지금 현재에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받아들였다. 단순히 정신승리가 아닌 것 같았다. 만약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가 된 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그때의 내 모습에 감정이입을 해보는 훈련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비밀'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모두 우리가 영상을 그릴 때 개입하는 요소들을 알고 있다. 마음속에서 그림을 그리고 느낄 때, 당신은 이미 그것이 있다고 믿는 상태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우주에 신뢰와 믿음을 보낸다. '어떻게' 이루어질지에 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최종 결과에 집중하면서 그때의 감정을 느끼기 때문이다. 당신은 마음속에서 이미 이루어진 상태를 그린다. 이미 이루어진 상태를 그린다. 당신은 온몸과 마음으로 그 일이 '이미 일어났다'라고 느낀다. 이것이 바로 그림 그리기 기법이다. 
의심스러운 생각이 마음에 들어가도록 방치하면, 끌어담김의 법칙에 따라 의심스러운 생각이 줄지어 들어온다. 의심스러운 생각이 드는 순간 곧바로 보내버려라. 그 생각이 사라지게 흘려보내라. 그 생각을 "소망은 이미 이뤄지고 있어"라는 생각으로 바꿔라. 그리고 이뤄졌을 때의 감정을 느껴라. 

 

취업하고 1년을 넘겼을 때 부모님들께 회사다니는게 쉽지 않다고 했다. 그럴 때마다 부모님은 "남의 돈 버는 게 쉬운 게 아니야, 이제 알겠니?"  이런 말씀을 하곤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말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해보지 않았다 당연한 듯 받아들였고 나 조차도 습관처럼 저런 말을 했었다. 하지만, 돈이라는 개념은 그렇지 않다. 주식, 부동산, 사업 등을 통해 적은 시간을 들여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이 지금 이 시간에도 나오고 있다. 어쩌면 부모님의 이런 생각과 사상이 자녀인 우리에게 전달되어 우리도 돈은 쉽게 버는 게 아니다 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불로소득이라는 말을 쓰면서 쉽게 버는 수익에 대해 고정관념 잣대를 들이민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돈은 시시때때로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돈이 풍족하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런 상황에 집중하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돈이 나의 인생에 넘치기 시작한다고 한다. 이런 내용을 볼 때 이건 무슨 x소리냐고 할 수 있겠지만, 경제적 원리를 알게 된다면 어쩌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비밀'을 알고 끌어담김의 법칙을 의도적으로 활용하는 데는 적용하지 못할 부분이 없다. 당신이 만들어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과정은 동일하고, 이는 돈을 만들어낼 때도 똑같다. 돈을 끌어당기려면 부에 집중해야 한다. 돈이 부족하다는 점을 느끼면서 돈을 더 많이 끌어당길 수는 없다. 돈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는 건 돈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돈이 부족하다는 사실에 집중하면 돈이 부족한 온갖 상황을 만들어내게 될 것이다. 돈을 끌어당기려면 반드시 풍족한 상태에 집중해야 한다. 당신은 생각으로 새로운 신호를 전소해야 하고, 그 생각은 '내게 지금 넘칠 정도로 돈이 있다'가 되어야 한다. 상상력을 동원하여 이미 원하는 만큼 돈이 있는 척해야 한다. 그리고 해보면 무척 재미있다.! 돈이 충분히 있다고 가정하는 놀이를 하다 보면 곧바로 돈을 기분 좋게 대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서 돈이 당신 인생에 넘치기 시작할 것이다. 

 

돈은 고생하면서 버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게 되면 나의 활동반경은 넓어 질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나의 소득이 꼭 근로소득에서만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지금 당장은 블로그 자체가 크지도 않고 에드센스 승인도 받지 못한 상태이지만, 이런 블로그 작성같이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조금씩 실천하고 이런 경험을 쌓아가다 보면 저절로 돈이 내 주머니에 들어올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당신이 "돈을 벌려면 정말 힘들게 일하고 고생을 해야 해"라고 생각한다면, 이 생각을 즉시 버려라. 그 생각을 할 때 당신은 바로 그 주파수의 신호를 전송한 것이고, 따라서 그것이 당신 삶에 나타난다. 로럴 랭마이어의 조언을 받아들여 이렇게 바꿔라. "돈은 쉽게 시시때때로 들어온다."
부 창조에 관해 말하자면, 부란 곧 마음가짐이다. 결국 문제는 당신의 생각이다. _ 데이비드 셔머
결핍과 궁핍과 없는 것에 집중하고, 가족에게 그게 없다며 안달하고, 친구들에게 없다고 이야기하고, 자식에게 "그건 무리야. 우린 그 정도로 부자가 아니거든"하고 말한다면, 결코 그렇게 할 여유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없는 것'을 더 많이 끌어당기게 될 터이기에. 풍요를 원하고 번영을 원한다면, 풍요에 집중하라. 번영에 집중하라. _ 리사 니콜스 

 

나를 채우는 방법을 터득해야 될 것 같다. 사람은 항상 자신의 결핍 상태에만 집중한다. 하지만 그런 상태에서 벗어나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돌보는 연습을 통해서 나에게 있는 장점과 나만의 것을 재창출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부정적인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지 말고 나 자신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그 신호를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고 요즘과 같은 코로나 시대 때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나의 긍정적인 신호를 노출시키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남들에게 베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먼저는 나 자신을 가꾸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먼저 자신을 채우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된다. 따라서 반드시 먼저 '당신'을 돌보아야 한다. 먼저 자신을 기쁘게 하라.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건 그들의 몫이다. 자신을 기쁘게 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일을 할 때,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빛나는 모범이 될 것이다. 기쁨을 느낄 때는 베풀려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자연히 흘러넘칠 테니까.

 

저자는 경쟁을 하지 말라고 한다. 그 이유가 경쟁은 분리의식에서 나오는 행위이고 경쟁을 하게 되면 결국은 패배하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어쩌면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그렇게 치열하게 경쟁을 하게 된다면 결국 승리와 패배 그 두 가지 관점에서 나를 평가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저자는 우리는 하나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을 통해 결국 우리들끼리 경쟁하면 뭐가 좋은 게 있냐라는 뉘앙스로 말을 하는데 굉장히 설득력이 있었다. 목표를 이룰 때 우리의 경쟁 상대를 만들지 말고 나의 꿈 나의 비전 나의 생각에 집중하여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자. 그런 캐릭터가 결국 브랜드가 되고 그 브랜드는 결국 나의 가치가 된다.

 

경쟁은 이런 분리의식을 보여주는 한 가지 예다. 우선 경쟁의식이 있을 때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는 뜻이다. 경쟁의식이란 공급에 한계가 있다는 생각의 반영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누릴 만큼 충분하지 않기에 서로 경쟁하고 다퉈야 한다고 믿는 것이다. 경쟁으로는 결코 이길 수 없다. 이긴다고 생각했을 때조차 그러하다. 끌어 담김의 법칙에 따라, 경쟁을 생각하고 경쟁하면, 당신의 인생에 더 많은 사람과 상황이 나타나 당신과 경쟁하게 될 것이고 따라서 결국은 지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하나다. 그러므로 경쟁한다는 말은 결국 자신과 경쟁한다는 뜻이다. 의식에서 경쟁을 내던지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라. 당신의 꿈과 비전에 집중하고, 경쟁은 잊어버려라.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려면 반드시 당신의 새로운 측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당신 내면에 깃들인 존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잠시 시간을 내서 조용히 앉아 보라. 집중하여 내면에 깃들인 생명을 느껴 보라. 내면의 존재의 집중하면, 그 존재가 자신을 드러낼 것이다. 그 존재는 바로 당신의 완전한 모습이다. 당신의 참 모습이다. 그 존재에 집중하고 그 존재를 느끼고 사랑하고 찬양하면, 어쩌면 평생 처음으로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게 될 것이다.

 

시크릿이라는 책은 부자의 마인드셋을 기르는데 정말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구체적인 방법론을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비관적인 생각이 들거나 사업 실패로 패배주의적인 성향의 사람들에게 한 번은 추천해서 읽으면 좋을 책이라 생각된다. 시간이 되신다면 짧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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