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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부업

주린이, 주식을 시작하다

by V.jun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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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저는 주식 계정을 생성해서 주식투자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10만 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대략 150~160만 원 정도의 돈으로 자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떨어지는 주가에 놀라 손실을 보면서 팔기도 했지만, 

지금은 가치투자를 추구하며 손실에 대해서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여유를 찾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주식을 공부하면서 얻게 된 지식과 주식일기를 이 페이지에 남기려 합니다.

 

처음은 주식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보게 된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이 책은 자본주의 시대 속에 화폐와 은행, 금융상품, 소비 등에 관련한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슬픔이라는 감정은 소비를 부추긴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소비는 슬픔과 연결되었고 슬픔의 가장 큰 주제인 상실이라는 감정과 밀접하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인간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이 상실감을 소비로 채우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종종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소비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내용을 읽으면서 격하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주식투자에 앞서 자본주의 원리와 인간에 대한 이해를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어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이나 경제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싶은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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