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기 딱 좋은 나이가 몇 살일까요? 20살?, 21살?, 22살? 저는 무엇이든 시도를 할 수 있는 나이가 가장 실패하기 좋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실패는 여러 방면으로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 실패의 아픔은 너무 커서 간혹 본인을 갉아먹는 문제 덩어리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패는 때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후자와 같은 실패를 즐겨하고 있습니다.
저도 실패의 아픔은 굉장히 아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실패의 아픔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시도의 범위를 작게 만들었습니다. 작게 만든 시도는 실패 또한 작게 다가왔습니다. 제가 이렇게 실패를 즐기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그건 바로 실패를 통해 얻은 성공은 너무나 매력적이기 때문이지요. 저는 그런 성공을 얻어내기 위해 실패를 반복하려고 노력합니다.
직장생활 실패
저는 올해 6년 차 직장인입니다. 지금까지 직장으로 생활을 하기까지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직장생활이 저에게 주는 값진 교훈은 직장생활은 저에게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의 첫 직장은 전공을 살려서 취업한 건설 회사였습니다. 이때는 정말 취업이 안돼서 그나마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다가 전공으로 취업을 하는 게 가장 유리해서 건설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회사에 1년 2개월 정도 일하고 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7개월의 취업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새로운 업종으로 취업을 했습니다. 첫 회사보다 비교적 직장 생활이 평탄했지만 역시나 이 회사에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저는 4년 차가 될 무렵에 회사를 그만두었고 현재의 직장에 정착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도 저에게 100%의 만족을 주지 않았습니다. 현재의 회사로 이직할 때 나쁜 조건으로 옮긴 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회사에서 제가 흥미롭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겠지만 저도 회사의 일이 재미가 없었습니다. 이쯤 되면 저에게 이직은 인생에 돌파구가 아닌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조금씩 저를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남의 일로 재미와 흥미를 찾기 힘들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남의 일로 내 시간을 투자해 적은 수입을 연명해야 되는 인생을 사는 것이 저는 조금씩 지쳐갔습니다. 미래가 보이지 않았고 매번 회사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것도 싫었습니다. 직장 생활은 저에게 큰 보람이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직장생활은 실패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실패는 저에게 새로운 간절함을 부여했습니다.
실패를 통해 얻은 자본과 사업소득의 가능성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남들이 하는 투자 생활을 저도 해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식을 시작했고 청약에도 도전해봤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부업을 찾기도 했습니다. 주식을 하면서 실패와 성공을 하면서 자본 소득의 개념을 숙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약에 여러 차례 도전을 해보면서 내 집 마련에도 성공했습니다. 새로운 부업을 찾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쓰면서 광고 수익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서 부업에 대한 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위에 열거했던 모든 시도는 제가 직접 공부하고 연구해서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저는 남들이 주는 일만 했습니다. 남들이 좋아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만 바빴지 나를 위한 일들을 해보진 않았습니다. 저는 주식, 청약, 블로그 글쓰기를 통해서 저를 위한 자본소득과 사업소득을 구축하는 것을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직장생활과 병행하면서 저는 직장생활의 실패를 통해 새로운 수익창출에 대한 간절함이 생기게 되었고 이것이 모두 패시브 인컴을 만드는 파이프라인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과정에도 계속해서 실패가 있습니다.
주식도 손절해보기도 하고 청약도 여러 단지에 넣어보면서 실패의 쓴 물을 마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통해서 저는 경험치를 얻었습니다. 이 경험치는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었고 내 집 마련의 기초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취업만이 답이고 회사 승진과 성과만 답이라고 생각한 저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실패의 과정을 통해 저는 조금씩이지만 성공의 결과를 얻게 되었고 이런 성공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도는 작게! 완벽보단 반복
실패는 작은 시도 속에서도 나옵니다. 큰 실패보다는 작은 실패도 아픕니다. 이 실패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 만큼의 범위에서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큰 범위의 실패는 다시 일어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저는 누구나 부러워할 법한 재력가의 부모님이 없습니다. 저에게 손흥민과 류현진만큼의 한 분야의 명성과 실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지극히 평범한 일개 직장인입니다. 하지만, 이런 직장인도 꿈과 비전은 있습니다. 그리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저는 그 가능성이 이렇게 작은 실패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큰 실패는 타격이 큽니다. 큰 일보다는 작은 일을 이뤄보세요. 아침 일찍 일어나기도 그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하루 10분 명상도 시도 중 하나일 수 있겠네요. 이런 것 말고도 다양한 생산적인 활동이 있을 겁니다. 저는 주식과 부동산 공부 그리고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 그런 시도 중 하나입니다. 반복적으로 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완벽함에 신경 쓰지 마세요. 완벽함보다는 반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처럼 초보 시절에는 완벽을 쫓다간 반복을 놓치게 됩니다. 초보시절에는 완벽보다 반복이 중요합니다.
생각의 흐름대로 글을 쓰다보니 글이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오늘은 실패를 주제로 글을 써봤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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