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 공부 1탄

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 공부 1탄

개인적으로 재테크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 연금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경제 공부를 하면 할수록 연금저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했고 이번 기회에 연금에 대해 공부하면서 연금저축 상품을 가입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가입하면 안 되기 때문에 충분히 공부하고 정리한 내용을 여기에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연금을 몰랐던 사람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세요~

연금이란?

연금은 일정 연수 또는 생존 기간 동안 나누어 지급되는 돈을 의미합니다. 소득이 불안하여 생계가 어려워질 것을 대비하는 안전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평균 수명이 높아지고 정년이 짧아짐에 따라 이런 연금제도에 대한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금은 종류마다 각각 정해진 규칙에 따라 지급이 되는데 만기 없이 죽을 때까지 지급받는 영구 연금도 존재합니다.

 

연금의 종류

연금은 크게 공적연금과 사적연금 이렇게 두 가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적연금은 국가적으로 운영하는 상품이고 사적연금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상품입니다. 그리고 이 둘을 조금씩 섞어놓은 퇴직연금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흔히 연금종류에 대해 말하면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하곤 합니다.

 

공적연금 = 국민연금

공적연금은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연금 제도입니다. 국민연금은 가입자가 매월 납부한 보험료를 기반으로 재원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가입 조건에 충족하는 국민이라면 의무적으로 가입을 해야 되는 연금입니다. 국민연금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미만의 전 국민을 적용 대상으로 합니다. 

 

사적연금 = 개인연금

사적연금은 공적연금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한 실질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에서 제공하는 연금 상품입니다. 금융상품으로 은행에서 제공하는 신탁형, 보험회사에서 제공하는 보험형, 증권회사에서 제공하는 펀드형 등이 있습니다. 각 종류마다 장단점이 있어서 가입하는 개인의 성향에 맞춰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공적연금에 비해 리스크가 높아 원금 손실 또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 DB, DC, IRP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종사하는 기업의 도산에 따른 퇴직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퇴직연금도 공적연금과 사적연금과 마찬가지로 일정 조건이 갖추어지면 연금 형식으로 받아 쓸 수 있는 제도입니다. 퇴직연금 제도에는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제도인 DB형과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제인 DC형, 그리고 개인형 퇴직연금인 IRP로 나눠집니다. 

 

요약

쉽게 생각하면 저와 같은 평범한 직장인들은 본인의 소득에서 빠져나가는 국민보험금이 국민연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회사에 근속하면서 퇴직금으로 쌓여가는 금액이 퇴직연금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리고 사적연금(개인연금)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이 아닌 개인의 노후를 위해서 개인의 필요 맞게 따로 가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처럼 평범한 직장인들이 노후를 생각했을 때, 평생 근로를 할 수 없기 상황이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상품이면서 경제 지식이 없으면 놓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국민연금에 의존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퇴직연금 그리고 개인연금은 꼭 개인 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금에 대한 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다음 글에서 다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