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환경보호를 실천한다
친환경 운동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 중 하나입니다. 저도 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이 부분(ESG경영)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정작 개인의 삶에서 어떤 실천을 하면 좋을지 생각만 하다가 그치고 맙니다. 그래서 저처럼 평범한 직장인이 환경보호 활동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고민 속에 딱 세 가지 정도가 떠올라서 아래와 같이 내용을 정리해봤어요.
첫 번째, 분리수거 쓰레기는 깨끗히 세척해서 버리기
이물질이 묻은 쓰레기는 분리수거가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저도 이런 사실을 몰랐던 터라 이물질이 묻은 쓰레기도 무시하고 분리수거를 했습니다. 이물질이 묻은 쓰레기는 분리수거를 하는 대신 일반쓰레기에 버려야 합니다.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들에 묻은 이물질을 세척해야 합니다. 저는 최대한 분리수거를 하는 방향으로 배출되는 쓰레기들은 1차적으로 세척하고 분리수거를 하자라는 결심을 했습니다. 세척을 하지 않고 일반 쓰레기에 버리게 되면 쓰레기 소각처리 과정에서 환경에 유해한 물질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지요.
두 번째, 텀블러 사용을 습관화하기
일회용 커피잔을 이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회용 커피잔 대신 텀블러를 활용해서 물과 커피를 담아서 마시는 습관을 들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매일같이 회사에서 설거지를 해야 되는 불편함은 있지만 쓸데없는 쓰레기는 줄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생활을 한지는 꽤 됐던 터라 몸에 꽤 익숙해져 있지만 어딘가 멀리 산책을 나가 텀블러를 챙겨가지 못할 때 어쩔 수 없이 일회용 커피잔을 쓰게 되는 부분에서는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할 듯 보이더라구요. 커피를 끊는 게 답인가 봅니다.
세 번째, 장바구니를 챙겨서 비닐 소비 줄이기
장을 보러 나갈때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비닐 쓰레기입니다. 동네 마트나 식료품 가게에 들릴 때면 어김없이 나오는 비닐 쓰레기가 장바구니 하나 만으로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장바구니를 챙겨 나가 과일이나 채소 같은 것들을 담을 수 있도록 챙겼습니다. 다만, 마트에서 재료를 살 때면 소량으로 비닐 포장이 되어있는 식료품들은 어쩔 수 없이 소비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긴 합니다.
친환경 운동이란 다이어트만큼이나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정말 세밀한 곳까지 비닐과 플라스틱이 사용이 되고 있기 때문에 민감하게 의식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소비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더라고요. 이런 사소한 부분들을 의식하고 생활하면 최대한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겠지만, 바쁜 현대인이 그런 부분까지 신경 쓰기란 쉽지 않지요.. 하지만 최대한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고 나간다면 분명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바뀌어야 되는 부분이라고 보고요. 친환경 운동이란 반드시 필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장기간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조금씩 늘려가는 방식으로 접근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작게나마 환경보호를 실천 해보자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작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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