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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10월 1일부터 전기료 인상된다

by V.jun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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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에는 전기료 인상에 대한 속보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전기료 인상에 대해서 궁금하여 왜 전기료가 인상이 되는 것이고 전기료가 인상이 되었을 때 어떤 이슈가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이슈이기 때문에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생산 원료의 가격 상승

전력 생산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들이 석유, 석탄, 액화 천연가스(LNG) 등이 있습니다. 전기료 인상의 원인은 이 모든 원료 가격이 모두 일제희 급등한 것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사실 한전에서는 3개월마다 전기요금을 조정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지만, 다양한 이유(국제 유가 하락, 서민 부담) 때문에 전기요름을 올린 일이 없었습니다. 2013년 이후 처음 인상이라는 할 정도니 그만큼 전기요금을 올리지 않았다는 이야기지요. 한전의 독단적인 결정이 아니라 정부와 함께 협의를 통한 결정인 만큼 다음 달에 바로 적용될 것 같네요. 그나마 전기를 적게 사용할 분기라서 크게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한국전력 적자 상태

물가상승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누구나 알 정도로 당연한 이야기가 되었지요. 어찌 보면 전기요금도 물가상승에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부분인 건 나 다름없습니다. 다만, 국민 부담이라는 이유로 사실상 전기요금 올리기는 쉽지 않지요. 그렇기 때문에 공공 기관인 한국전력의 적자가 당연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한국전력의 적자와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어쩔 수 없이 전기료가 인상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죠. 적자의 원인은 원자력과 석탄 발전을 줄였기 때문에 발생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현재 수소, 풍력, 태양광 에너지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되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기존 석탄 발전과 원자력이 주력 에너지 원이기도 하지요. 어찌 보면 기존 석탄 발전과 원자력 발전을 감축 운영한 이유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4인 가구 월 최대 1,050원 인상

분기 대비 kWh 당 3.0원이 늘었습니다. 매월 평균 4인 가구 전기 사용량인 350 kWh를 계산해본다면 월평균 1,050원 상승한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만약 매월 전기 사용량 체크가 가능하다면 본인의 가구에 맞게 계산해서 인상되는 금액을 체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분기에 조정된 가격이기 때문에 추후 1월에는 어떻게 변동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10월부터 12월까지는 해당 금액으로 전기요금이 측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점

개 제인적인 생각은 물가 상승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인상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환경 보호와 원자력 유출 피해 이슈로 인해 원자력과 석탄 에너지 대신 친환경 에너지를 대체 활용해야 되는 숙제가 있어 앞으로 전기를 많이 사용할 분기까지 해당 문제가 처리가 되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다시 한번 전기요금이 올라가게 되겠지요. 

 

속보로 올라온 전기료 인상 이슈에 대한 정리와 제 개인적인 소견을 남겨봤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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