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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부업

테이퍼링이 도대체 뭐야? 테이퍼링 이해하는 나만의 방법

by V.jun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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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의 사전적 정의는 폭이 점점 가늘어지다 라는 의미입니다.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선수들이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훈련량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 사전적 정의가 경제학 용어로도 사용되는데요. 기준 금리를 높여서 시중에 유동 자산을 다시 회수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점점 유동 자산의 흐름을 좁히겠다는 것이지요. 테이퍼링의 반대말로는 양적완화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번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나서 경제가 급격한 타격을 맞게 되면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돈을 푼다는 개념을 양적완화라고 표현합니다. 

 

테이퍼링에 따른 금리 영향

코로나로 인해 양적완화 현상이 발생 되면서(초저 금리 대출 등) 시중에 풀린 돈이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 등으로 몰리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무분별하게 뿌려져 있는 자산을 기준 금리 인상을 통해서 다시 회수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곳간이 있는데 재난이 닥쳐서 곳간을 풀었다가 다시 그 곳간을 채우는 것으로 묘사할 수 있겠네요. 아무튼 다시 돌아와 기준 금리가 높아지면 당연히 대출 금리도 높아지기 때문에 대출 상품을 이용한 사람들은 원리금을 더 많이 내야 될 부담을 가지게 되고 그런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선 대출했던 돈을 빨리 갚아내야 되는 상황이 발생되는 것이지요. 

 

테이퍼링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

코로나 팬데믹 종결이 눈에 띄지는 않지만 점점 가까워진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데요. 그럴수록 코로나로 피해를 받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어느정도의 보상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이 테이퍼링이 작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만 봤을 때도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긴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 내수 시장만 안정화된다면 바로 금리인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현금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이면서 개인에게는 부채 관리를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상황인 것이지요. 최근 사회적인 이슈였던 빚투를 이 금리 인상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해소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전 세계적 분위기

근시안적으로 우리나라만 봤을 때는 당장 위드 코로나와 마스크를 벗는 정책도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아직 세계적으로 코로나 여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가들은 회복 속도가 아직 더딘 경우가 있습니다. 여행산업으로 먹고사는 국가들은 정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백신 접종률을 빠르게 높이는 방법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이런 것 말고도 국가적으로 고용 부분과 물류 이동과 같은 산업 구조 부분에서 해결해야 될 것들이 산적하게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영국의 가스 대란 사건이 되겠네요. 전 세계적 회복은 더 천천히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백신은 이미 완성되었고 몇 년 뒤면 치료제까지 나올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아주 부정적이진 않다고 할 수 있겠네요. 

 

증시 분위기

테이퍼링이 진행되면 증시는 일시적으로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금리 인상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증시보다 달러나 금과 같은 자산의 금액이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증시는 우 상향 할 것이고 이 부분에서 투자자들은 좀 더 예민하게 시장에 관찰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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