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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부업

[부동산 공부] 1기/2기/3기 신도시 정리

by V.jun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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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부 차원에서 우리나라에서 공급한 1기/2기/3기 신도시에 대해서 정리해보려 합니다.

1기 신도시는 1989년도에 위치와 교통망 계획도가 나왔습니다. 노태우 정부 시절 주택 부족 해결을 위해 200만 호 건설이라는 목표로 시행이 되었고 이때부터, 아파트라는 주거환경이 메인이 되고 단독주택의 인기가 점차 줄어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1기 신도시는 성남시 분당신도시, 고양시 일산신도시, 군포시 산본신도시, 부천시 중동신도시, 안양시 평촌신도시로 5대 신도시가 조성되었습니다.


주택 공급 계획이 나온 시점인 1990년에는 보급률이 63% 에서 신도시 개발이 끝난 1997년에는 82%로 높아졌습니다.

신도시의 영향으로 보급률이 높아진 건 사실이네요.

 

* 1기 신도시 : 성남시 분당, 고양시 일산, 군포시 산본, 부천시 중동, 안양시 평촌

* 내용 : 총면적 50제곱킬로미터, 29만 2천 호의 주택을 공급, 116만 8천 명 수용

 

노태우 정부 시절에 건설했던 1기 신도시는 집 값을 잡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도권은 급속도로 성장했고 대출 규제 완화로 인한 집 값이 급등하는 현상이 발생되어 그 당시 참여정부의 주도로 2007년 2기 신도시 사업이 시작됩니다.

 

지금 보면 1기 신도시 같은 경우는 이미 많은 인프라가 갖춰져서 꽤 도시다운 느낌을 받게 되었는데 2기 신도시 같은 경우는 교통이 굉장히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서울에서 30km 넘게 떨어진 지역에 위치했었고 그나마 위례는 서울 인접 도시지만 교통망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 2기 신도시 : 성남 판교, 김포 한강, 파주 운정, 양주 옥정, 서울 송파(위례), 인천 검단, 화성 동탄 1~2, 수원 광교, 평택 고덕
* 내용 : 총면적 124제곱킬로미터, 60만 8천 호의 주택을 공급, 155만 9천 명 수용

 

모든 신도시의 면면을 보게 됐을 때, 자족기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몇몇 신도시 같은 경우는 방송, IT산업과 같은 주요 산업의 회사가 밀집되어 있어 자족능력을 갖췄지만 다른 도시의 경우는 상업지구 유치가 제대로 성공하지 못한 것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신도시 대부분이 베드타운이 된 부분은 이런 측면을 보고 이야기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2기 신도시 인천 검단의 경우는 최근에 아파트를 분양했습니다. 10년 전 사업인데 이제야 분양한다는 건 사업 시행에 있어서 여러 문제점들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인 걸로 보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안 되겠지만, 앞으로 3기 신도시의 경우도 이런 케이스가 발생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3기 신도시 건축 계획을 잘 들여봐야 될 것 같아요. 

 

* 3시 신도시 :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 부천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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